늑대를 품에 안고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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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영화 ‘늑대와 춤을(Dances with Wolves)

영화에서 존 던버(케빈 코스트너)는 늑대와 친해지고 함께 교감하게 된다. 그럼 현실에서는 어떨까?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일까?

적어도 이곳에서만큼은 가능해 보인다.
바로 폴라파크(Polar Park)다.

늑대와 오로라 (출처: 인스타그램 @wolflodgenorway)
늑대와 오로라 (출처: 인스타그램 @wolflodgenorway)

이곳 폴라파크에서는 늑대와 함께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곳이다.

폴라파크는 전세계에서 가장 북단에 있는 동물원으로 알려졌으며, 늑대는 물론 곰, 스라소니, 엘크, 순록 등을 만나볼 수도 있다.

눈 내리는 울프로지의 저녁 (출처: 폴라파크 페이스북)
눈 내리는 울프로지의 저녁 (출처: 폴라파크 페이스북)

특히, WOLF VISIT이라는 늑대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청 시 주의할 점들이 있는데, 늑대들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준수할 수 있지 않을까?
동물원에서 교육한 늑대라고 해도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사항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몇 가지는 이렇다.

  1. 18세 이상
  2. 키는 160cm 이상
  3. 건강한 신체
  4. 임산부는 불가
  5. 강한 호르몬제나 혈액희석제를 복용하면 안된다.
  6. 개를 무서워하면 안된다.
  7. 영어나 노르웨이어를 알아야 한다. 통역은 안된다.
  8. 이 외에도 중요한 주의사항들과 사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 있으니 관심 있다면 WOLF VISIT에서 알아볼 수 있다.
이거는 어떤 상황일까? 매우 색다른 경험인 건 분명해 보인다. (출처: 인스타그램 @wolflodgenorway)
이거는 어떤 상황일까? 매우 색다른 경험인 건 분명해 보인다. (출처: 인스타그램 @wolflodgenorway)

이곳의 숙박시설인 울프로지(Wolf Lodge)에서는 창밖으로 무리지어 다니는 늑대들도 볼 수 있다.

이곳의 늑대는 사람 구경을 좋아하는 것 같다. (출처: 인스타그램 @wolflodgenorway)
이곳의 늑대는 사람 구경을 좋아하는 것 같다. (출처: 인스타그램 @wolflodgenorway)

더구나 북유럽풍의 시설은 자연과 어울려 도시인들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준다.

북유럽 감성의 숙박시설과 서비스  (출처: 인스타그램 @wolflodgenorway, 울프로지)
북유럽 감성의 숙박시설과 서비스 (출처: 인스타그램 @wolflodgenorway, 울프로지)

늑대와 입맞추는 기분은 어떨까?

이 곳의 늑대들도 미인을 좋아하나 보다. (출처: 인스타그램 @praisethelourd)
이 곳의 늑대들도 미인을 좋아하나 보다. (출처: 인스타그램 @praisethelourd)

자~ 슬슬 여행가방을 챙겨볼까?

그런데, 폴라파크가 노르웨이에 있다는 건 안비밀이다.
멀다고? 그럼 버킷리스트라도 추가해보자.

더 궁금하다면 폴라파크 홈페이지울프로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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